목표가 종전 대비 56% 상향백화점 1분기 영업익 증가 전망DF2 철수로 임차료 절감 효과
신영증권이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상향했다. 백화점과 면세점, 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 개선 기대를 반영한 판단이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유통업 타깃 배수 20% 상향과 신세계 실적 추정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종전 대비 56% 상향한다"고 밝혔다.
서정연 연구원은 신세계의 1분기 연결 총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3조1339억원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4% 늘어난 1776억원으로 추정했다. 백화점, 면세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동시에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백화점 부문은 주요 점포 리뉴얼 효과와 국내 백화점 업황 호조가 실적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강남점, 본점 등 주요 점포를 리뉴얼한 이후 국내 백화점 업황 특수가 이어지며 실적 상승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1분기 백화점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8%, 28.8% 늘어난 2조345억원, 1381억원으로 추정했다.
면세점 부문은 공항 DF2 구역 철수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반영된다는 분석이다. 임차료는 연간 약 1200억원이 줄어들 것으로 관측했다. 서정연 연구원은 이를 반영한 올해 면세업 전체 영업이익을 300억~400억원 흑자로 예상했다. 다만 1분기 면세 부문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BEP) 부근에 머물 것으로 봤다.
서 연구원은 올해 신세계의 연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2조5371억원, 6801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4%, 41.7% 증가한 수준이다. 2027년 연결 영업이익은 7374억원으로 추가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그는 "백화점, 면세점, 신세계인터내셔날까지 삼박자 호황"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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