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5개 매장으로 외형 성장 주력수도권 넘어 지방으로 영역 확장 중 IPO 앞두고 기업가치 부각 전략으로 풀이
무신사가 오프라인 강화에 힘을 주고 있다. 수도권은 물론, 최근에는 호남권에서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등 지방 시장까지 발을 뻗고 있는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최근 무신사스탠다드와 편집숍 투 트랙 형태로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무신사스탠다드와 편집숍인 무신사 스토어를 합해 전국에 7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23일에는 단일 매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 편집숍 '메가스토어 성수'를 열기도 했다. 올해만 성수·명동·잠실·수원 등 주요 상권에 5곳 이상의 매장을 선보였다.
지역도 넓히고 있다. 그간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늘려왔으나, 최근에는 지방으로 눈을 돌린 상태다. 우선 호남권이 첫 발판인 것으로 보인다.
무신사는 지난 16일 호남 지역 첫 오프라인 매장인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을 오픈한 데 이어, 오는 26일에는 전북현대모터스FC와 손잡고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스카이박스 공간을 활용한 브랜딩 룸을 선보이기로 했다. 하반기 중에는 전북현대와 협업한 뷰티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무신사가 오프라인 시장 강화에 나선 것은 다가올 IPO(기업공개)와 무관하지 않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시각이다. 시장 가치 반영을 위해 외형 확장에 나선 모습이라는 분석이 짙다.
무신사는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를 앞둔 상태다. 업계에서는 무신사 기업가치가 약 8조~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KB증권·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JP모건 등이 맡았다. 이르면 오는 7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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