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적률 300% 이하, 최고 26층 규모로 탈바꿈
1988년 준공된 서울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가 6787세대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송파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한 차례 보류됐다가 새로운 정비계획을 마련해 이달 최종 가결됐다.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는 4494세대 주거단지로 가락시장역·문정역과 가깝고 송파대로·중대로·동남로에 접해 있으며, 탄천 가까이에 있다.
이번 정비계획은 신통기획 자문방식으로 수립됐으며 용적률 300% 이하, 최고 26층 이하 규모로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탄천에 가까운 주동은 21층 이하로 시각적 위압감을 줄이고 타워형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락시장역 부근에는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체육시설, 공공지원시설을 배치했다. 중대로에 있는 문정2동 주민센터는 이용 편의를 고려해 이전할 예정이며, 문정법조단지와 가원초교 사이에는 공공보행통로를 신설한다.
한편, 이번 수권분과위에서는 강북구 미아동 345-1번지 일대(1205세대), 영등포구 신길16-2구역(937세대), 중랑구 면목10구역(971세대) 정비계획도 통과됐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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