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판매량 폭발, 플랫폼 성장세도 주목하나증권, 하이브 목표주가 44만원 제시월드투어 실적 반영, 이익 개선 본격화
24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하이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44만원을 제시했다. 현재 주가는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30배를 밑도는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 구간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주가 하락은 광화문 무료 공연 논란 등 단기 이슈가 반영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다만 하나증권은 월드투어가 아직 반영되지 않은 시점에서 과도한 하락이 나타났다고 짚었다.
실적 반등의 핵심은 BTS 활동 재개다. BTS는 컴백 앨범이 발매 첫날 약 400만장 판매되며 기존 기록을 넘어섰고, 고가 LP 등 제품 믹스 개선까지 더해지며 앨범 매출만 1200억원 이상이 기대된다.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흥행이 이어지며 1분기부터 실적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2분기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월드투어가 진행되면서 콘서트와 MD 매출이 동시에 확대되는 구조다. 티켓 가격 30만원, 관객 500만명 기준으로 투어 매출은 최소 1조500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
하나증권은 하이브의 올해 매출을 약 4조1000억원, 영업이익을 약 5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49억원 수준까지 줄어든 점을 고려하면 이익 개선 폭이 크게 확대되는 구간이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과도한 하락 구간에 위치해 있다"며 "BTS 월드투어와 앨범, 플랫폼 매출이 동시에 반영되며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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