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현대차,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에 프리마켓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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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에 프리마켓서 급락

등록 2026.03.09 08:45

김성수

  기자

이란·호르무즈 이슈 영향에 투자심리 위축아시아 자동차 업계 전체 불확실성 확대유가 상승 우려, 내부연기관 시장 타격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현대차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자동차 판매 감소 우려로 프리마켓에서 약세다.

9일 오전 8시 32분 기준 넥스트레이스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4만3000원(7.78%) 내린 5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시장조사기관 베른스타인은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으로 아시아 자동차 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란은 지난해 전체 중동 시장 판매량의 38%를 차지하는 중동 최대 자동차 시장이다. 전쟁이 장기화한다면 이란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스라엘, 쿠웨이트 등을 포함한 중동 자동차 시장 점유율 10%를 차지하는 현대차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유가 상승 우려도 주가에 부정적이다. 자동차 업계는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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