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CJ대한통운, 작년 영업이익 5081억원···4분기 실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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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작년 영업이익 5081억원···4분기 실적 '최대'

등록 2026.02.10 15:38

김제영

  기자

사진=CJ대한통운 제공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081억원으로 전년보다 4.3%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조2847억원으로 1.4% 증가했고, 순이익은 2587억원으로 3.6% 줄었다.

계약물류(CL) 부문의 고성장세와 하반기 주 7일 배송 '매일오네' 효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갔으나, 매일오네 도입에 따른 투자비용과 3자물류(3PL) 고객사 초기 물류 운영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작년 4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 3조1771억원, 영업이익 159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0.5%, 3.4% 증가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사업별로는 택배·이커머스 오네(O-NE)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997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초 시행한 '매일오네' 효과에 새벽·당일배송 물량 증가, 이커머스 풀필먼트와 배송을 연계한 사업성과가 반영된 영향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618억원으로 11.2% 감소했다. 추석 특수기 반영시점 차이 등 계절적 요인에 기인했다는 설명이다.

CL 부문 매출은 8654억원으로 10.5% 늘었고 영업이익은 477억원으로 4.2% 줄었다. 영업이익은 2024년 반영된 일회성 이익 소거로 감소했다.

글로벌 부문 매출은 1조812억원으로 4.7%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383억원으로 37.3% 증가했다.

CJ대한통운은 올해 혁신기술 투자와 사업모델 진화로 국내 초격차 1위를 공고화하는 동시에 글로벌사업에서 CL과 포워딩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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