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카카오페이, 지난해 영업익 504억···첫 연간 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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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지난해 영업익 504억···첫 연간 흑자 달성

등록 2026.02.06 17:15

김성수

  기자

영업레버리지로 연간 흑자 달성시장 성장과 신규 고객 유입 효과주가 상승보다 실제 고객 자금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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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주식거래액과 고객수에서 세 자릿수 증가하며 18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643% 오른 수치다.

6일 카카오페이 연결 기준 실적 발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 오른 728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주식 자산은 시장 성장 및 해외주식 부문의 가파른 약진에 힘입어 전년 대비 197% 올랐다. 예탁자산은 139% 오른 9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주식 거래액과 월 거래 고객 수는 각각 전년 대비 159%, 170% 오른 44조9000억원, 135만명이다. 분기 주식 거래 건수는 1억9000만회로 전년 대비 254% 올랐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43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2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상승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지난해 예탁자산 성장은 주가 상승 효과보다 실질적 고객 자금 유입 기반 순유입금 확대가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며 "신규 유저 확보 비용 경쟁력과 높은 영업 레버리지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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