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급확대 정책, 입주자 모집 본격화LH, 철저한 품질관리·시기별 공급 약속신축임대 비중 10% 돌파···시장 안정 기대
국토부는 지난해 확보한 역대 최대 약정 물량을 바탕으로 올해 서울 1만30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 4만4000가구 이상의 신축매입임대주택을 착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9·7 공급대책에서 수도권에 2030년까지 135만가구를 착공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가운데 신축매입임대주택의 비중이 10.4%(14만가구)에 달한다.
정부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수도권에 신축매입임대주택 7만가구를 착공한다는 목표다. 또 LH는 올해 수도권 매입임대주택 1만1000가구(서울 3000가구 포함)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이 가운데 약 60%를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LH는 신축매입임대주택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도심 내 '살고 싶은 집'을 만들기 위한 품질 관리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주택 시장이 어려운 상황일수록 공공이 실적으로 확실한 공급 신호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해가 역대 최대 약정 실적을 기록한 '준비의 해'였다면, 올해는 수도권 4만4000가구, 서울 1만3000가구 이상 착공을 통해 공급을 '실행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서울에서 약정 체결한 1만1000가구는 역세권 등 생활 인프라가 검증된 우수한 입지에 위치해 실수요자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철저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한 순차적 착공과 적기 공급을 통해 주택시장 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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