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 20년째 나주서 온정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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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 20년째 나주서 온정 실천

등록 2026.01.13 17:07

문혜진

  기자

코로나19 제외 매년 꾸준한 현장 소통아동·청소년 및 의료 취약계층 지원 확대현장 중심 지원과 지속적 관계로 신뢰 구축

대신파이낸셜그룹 제공.대신파이낸셜그룹 제공.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올해도 전라남도 나주를 찾았다.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전달을 위해서다. 이 회장의 나주 방문은 20년 이상 이어져 왔으며,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면 해마다 빠짐없이 진행돼 왔다.

13일 대신파이낸셜그룹에 따르면 이어룡 회장은 전날 나주시청을 비롯해 가족센터, 어린엄마둥지, 이화영아원 등 지역 내 복지시설 9곳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해당 방문은 대신파이낸셜그룹 창업자인 고(故) 양재봉 전 회장 시절부터 이어져 왔다.

이 회장의 나주 방문은 매년 이른 새벽 KTX 첫차를 이용해 시작되며, 소수 인원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하루 일정으로 여러 시설을 순회하는 방식이다. 시설 방문 시 운영 절차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장시간 체류를 지양하고 성금 전달과 짧은 면담 중심으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시설관계자는 "후원해주시는 분들은 많지만, 직접 와서 손 잡아주시는 분은 이회장이 유일하다"며 "다문화가정 부모에게는 자녀의 상급학교 진학여부를 물어보고, 시설의 오래된 원우에게는 남자친구의 안부를 묻기도 한다"고 전했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은 대신송촌문화재단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재단은 1991년 양재봉 창업자가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으며, 장학사업과 국민보건 지원, 아동·청소년 및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이 회장의 의지를 반영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늦어진 결혼과 출산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른둥이 지원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후원을 진행 중이며,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국립암센터 등에도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신파이낸셜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은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전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직접 챙기고 있다"며 "'금융은 따뜻해야 한다'는 경영 철학 아래 기업 활동을 통해 창출한 성과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점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지역사회 방문 역시 이러한 사회공헌 기조의 연장선에 있는 일정"이라며 "형식적인 지원이 아니라 현장을 직접 찾아 지원 대상을 살피고,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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