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랩바디 플랫폼 선급금·지분투자금 수령3조8천억 규모 공동 연구개발 계약 진행이중항체 기반 신약개발 박차
이번 자금 수령은 미국 반독점개선법(HSR Act) 등 관련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이뤄졌다. 세부적으로는 기술이전 선급금 4000만달러(약 585억원)와 릴리의 지분 투자금 1500만달러(약 220억원)로 구성됐다.
해당 금액은 지난달 체결된 총 26억200만달러(약 3조8000억원) 규모의 그랩바디 플랫폼 기술수출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과 1500만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 계약에 따른 것이다.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와 릴리는 그랩바디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모달리티 기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를 비롯해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듀얼 페이로드 ADC 등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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