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하락 영향으로 장 초반 급락세외국인·기관 대규모 매도세 나타나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4170.63) 대비 2.61%(108.72포인트) 내린 4061.91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외국인은 2836억원, 기관은 96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73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3.40%), SK하이닉스(-5.07%), LG에너지솔루션(-2.27%), 삼성전자우(-3.78%), 현대차(-1.62%), 두산에너빌리티(-3.97%), KB금융(-1.27%), HD현대중공업(-1.4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2%)가 모두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18.37) 대비 1.95%(17.95포인트) 내린 900.42에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24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82억원, 외국인은 24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0.18%), 에이비엘바이오(1.10%), 파마리서치(1.56%)는 상승하고 있다. 이어 에코프로비엠(-2.69%), 에코프로(-3.59%), 레인보우로보틱스(-2.49%), 펩트론(-0.80%), HLB(-0.99%), 리가켐바이오(-0.54%), 삼천당제약(-1.07%)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67.7원) 대비 4.2원 오른 1471.9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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