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수요자 중심 서비스···속도감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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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수요자 중심 서비스···속도감 있게"

등록 2025.11.11 15:07

문성주

  기자

2026 미래 금융환경 대응 본격화

NH농협금융은 1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지주 및 자회사 고객전략 담당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제3차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찬우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NH농협금융)NH농협금융은 1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지주 및 자회사 고객전략 담당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제3차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찬우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NH농협금융)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10일 '2025년 제3차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성과 분석 및 내년 고객전략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11일 NH농협금융은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지주 및 자회사 고객전략 담당 임직원 60여 명이 모여 시니어 브랜드인 'NH올원더풀'을 선포하고 올해의 성과분석, 내년 트렌드 및 고객전략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올해 '대한민국 히어로 패키지', '외국인고객 E8 패키지' 등 상품을 선보이고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 출시 등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또 핵심고객 및 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 등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 회장은 내년 추진방향에 대해 사업환경 및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것과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또 혁신적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발상의 전환과 범농협 인프라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직원과의 토의에서는 초개인화, 임베디드금융, 인공지능(AI)기술 등 최근 트렌드와 관련한 영향과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장은 "한 해 사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 계획의 수립은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라며 "실효성 있는 계획을 세우고 속도감 있게 실행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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