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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롯데정밀화학, 3분기 영업익 276억···전년比 168%↑

산업 에너지·화학

롯데정밀화학, 3분기 영업익 276억···전년比 168%↑

등록 2025.11.06 14:34

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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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434억원 기록···전년比 5.5% 상승ECH 원료 글리세린 가격 상승으로 개선셀룰로스계열 경쟁력 강화에 집중

롯데정밀화학, 3분기 영업익 276억···전년比 168%↑ 기사의 사진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4434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168% 증가한 수치다.

롯데정밀화학은 "염소 계열 주요 제품인 에폭시 수지 원료(ECH)의 경쟁사들이 사용하는 원료 글리세린 가격이 상승하면서 글로벌 생산량이 감소한 데다, 자사 정기보수 완료 효과가 더해져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은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셀룰로스 계열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4분기에는 790억원 규모의 식의약용 셀룰로스 공장 증설 투자를 완료해 식의약 사업 매출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고, 페인트, 퍼스널 케어, 오일 시추 산업의 첨가제인 헤셀로스 공장을 1270억원에 양수해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4분기에는 고부가 스페셜티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식의약용 셀룰로스 공장 준공과 헤셀로스 공장 양수를 차질 없이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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