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에 따르면 황 신임 행장은 1990년 입행해 서비스산업금융부장, 인사부장, 기획부장, 남북협력본부장 등을 거쳐 2023년 상임이사로서 리스크관리, 디지털금융, 개발금융, 정부수탁기금 업무를 총괄해 온 내부 출신 전문가다.
수출입은행은 황 행장이 은행 업무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AI 시대에 필요한 식견을 갖췄고 소통의 리더십으로 수은 직원들로부터 높은 신망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은 관계자는 "지난 번에 이어 내부 출신 인사가 은행장으로 임명되면서 그동안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 통상협력 대응, 첨단전략산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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