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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법정자본금 15조원→25조원으로 증액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이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늘어난다. 금융권은 수출입은행 법정자본금을 이처럼 증액하는 내용의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 의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법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한 만큼 의결은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수출입은행 법정자본금은 지난 2014년 법 개정 이후 10년 동안 15조원으로 묶여 있었다. 지난해 말 법정자본금 한도 소진율이 98.5%에 달하면서 국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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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독일 국책은행, 첨단산업·공급망 협력 MOU

한국수출입은행은 독일 연방정부가 소유한 독일부흥은행 자회사인 KfW IPEX-Bank(이하 KfW IPEX)와 '첨단산업과 공급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지난 21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KfW IPEX 본사에서 이사회 멤버인 벨리보 마야노비치 박사를 만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KfW IPEX는 독일과 유럽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및 수출 지원을 위한 자금을 제공한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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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3-3-3 상생금융' 발표···중소기업 3330억원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중소기업에 3330억원 규모의 금융 및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수은은 30일 은행권이 시행 중인 민생금융지원방안에 동참하기 위해 수은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인 '3-3-3 수은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도입·발표했다. 상생금융의 주요 내용은 ▲기존 상생 금융서비스 3000억원 확대 ▲중소기업에 대한 300억원 규모의 이자감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규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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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美수은과 라운드테이블···韓 기업 투자 프로젝트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서울 종로구 디타워 법무법인 세종에서 미국수출입은행(이하 미국 수은),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우리 기업의 미국 투자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광물 공급망, 탈탄소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미국 진출을 모색하는 한국 기업 14개사와 글로벌 금융기관 10개사, 법무법인 세종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했다. 수은 등

한 컷

[한 컷]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회 기재위 국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수출입은행-한국조폐공사-한국투자공사-한국재정정보원-한국원산지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리고 있다.

은행

한국·국책은행, 사내대출 금리 '3~4%대'···산정 기준도 제각각

최근 시중은행 금리가 최고 연 7%를 넘어서는 고금리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은행과 국책은행 사내대출 금리는 연 3~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직원에게 주택자금을 빌려줄 때 지난 7월말 기준 연 4.1% 금리를 적용했다. 같은 기간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전세자금대출 평균금리가 연 4.72~5.51%인 것과 비교하면 상단 기

IT일반

더존비즈온, 수은과 '매출채권팩토링' 개발···"간접수출 중기 지원"

더존비즈온이 한국수출입은행과 손잡고 매출채권유동화 시스템 연계 간접수출 기업 맞춤형 금융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더존비즈온은 21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한국수출입은행과 '간접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매출채권팩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대표, 한국수출입은행 윤희성 행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매출채권팩토링은 더존비즈온의 실시간 세무·회계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정보

인사/부음

한국수출입은행, 권우석 전무이사·김태수 상임이사 임명

한국수출입은행은 신임 전무이사에 권우석 전 상임이사, 신임 상임이사에 김태수 전 경제협력총괄본부장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권 신임 전무이사에 대해 상임이사와 경영기획본부장, 혁신성장금융본부장, 해양구조조정본부장 등 수은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기획 및 여신, 구조조정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특히 권 신임 전무이사는 기획·인사·홍보 등 기획관리 업무와 조선·해운, 항공산업 등 구조조정 업무에 능하다는 평이다.

은행

한국수출입銀-한국무역보험공사, 기업 해외 진출 지원 협약 체결

한국 양대 수출신용기관(ECA·Export Credit Agency)인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과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 수출 및 해외투자자와 신산업 공동지원을 위한 협조융자 플랫폼을 구축했다. 수은은 무보와 ‘K-ECA 금융지원 오픈 플랫폼 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방문규 수은 행장과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K-뉴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