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명 봉사단, 한복·매듭공예 등 홍보경주 행사서 전통문화 체험·통역 봉사
한국수력원자력 APEC 봉사단인 'KHNP-APEC' 봉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주 예술의전당 야외공간에 마련된 7개의 테마 마당(길마당, 글로벌마당, 컬쳐마당, 오한마당, 예술마당, 미디어마당, 신명마당)마다 행사 소개 및 통역 등을 지원했다.
약 20명의 KHNP-APEC 봉사대원들은 각 홍보 부스에서 ▲K-아트 ▲한복입기 체험 ▲매듭공예 ▲미디어 영상 ▲전통놀이 체험 등 전 세계 손님들이 한류를 마음껏 즐기고 한국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한수원 임직원 중 외국어 능력과 봉사정신이 뛰어난 직원 64명을 선발해 구성된 KHNP-APEC 봉사단은 지난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 제1차 고위관리회의 기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앞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각국 장·차관 등 약 2천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5한(韓: 한복, 한식, 한지, 한옥, 다례) 체험을 돕고 전통악기와 청사초롱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했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국가적 큰 행사인 2025 경주 APEC에 한수원이 도움이 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역 개최 국제행사는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다양하게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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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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