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4123.36 출발개인 매수세 지속, 외국인·기관 매도세
코스피가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사상 처음으로 4100선을 돌파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4107.50) 대비 0.39%(15.86포인트) 오른 4123.36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오전 9시 13분 기준 개인은 275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864억원, 기관은 73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2.68%), LG에너지솔루션(0.95%), 현대차(0.52%), 두산에너빌리티(0.90%), HD현대중공업(4.67%),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7%)는 상승하고 있다. 이어 삼성전자(-0.60%), 삼성전자우(-1.30%), 기아(-0.25%)는 하락하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0.00%)는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00.42) 대비 0.64%(5.77포인트) 오른 906.19에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47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209억원, 기관은 10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0.72%), 에코프로(0.91%), 레인보우로보틱스(1.03%), HLB(0.10%), 파마리서치(0.74%)는 상승하고 있다. 이어 에코프로비엠(-0.06%), 펩트론(-1.29%), 에이비엘바이오(-0.30%), 삼천당제약(-1.07%), 리가켐바이오(-0.14%)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24.4원) 대비 3.8원 오른 1428.2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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