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순이익 2806억원···전년比 24.2%↓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28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줄었다.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와 건전성 관리 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KB국민카드 측은 설명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136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2.4% 줄어든 1조35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KB국민카드의 연체율은 1.21%로 직전 분기 대비 0.19%포인트(p) 줄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차별화된 역량과 새로운 도전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미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자본효율성 중심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비용 및 사업 효율화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넥스트 코어(Next Core)' 투자로 이어가 균형 잡힌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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