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0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금융 이억원 금융위원장 "부동산 과열 빨리 차단해 서민 주거사다리 보장"

금융 금융일반

이억원 금융위원장 "부동산 과열 빨리 차단해 서민 주거사다리 보장"

등록 2025.10.20 11:15

이지숙

  기자

공유

AI한입뉴스
ai 아이콘
AI한입뉴스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Quick Point!

이억원 금융위원장, 부동산 과열 차단 필요성 강조

대출 규제 통한 시장 안정화 방안 제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서 발언

핵심 코멘트

이 위원장, 대출 확대는 주거 안정에 도움 안 된다고 언급

시장 안정기금 마련 후 공급 대책 추가 필요성 강조

정책 역량 집중 약속

반박

유영하 의원, 금융규제만으로 부동산 안정 회의적 시각

현금 부자만 집 살 수 있는 구조 문제 지적

강남 규제 집중, 풍선효과로 타 지역 집값 상승 비판

주목해야 할 것

공급 확대 및 양도세 완화 등 유인책 필요성 제기

규제 일변도 정책의 단기적 효과 한계 지적

향후 정책 변화 여부 관심

시장 안정기금·공급 대책 강조금융 규제만으로 한계 지적양도세 완화 등 추가 유인책 필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한국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에 대한 2025년도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한국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에 대한 2025년도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지금 상황에서는 부동산 과열양상을 빨리 차단해 주는 것이 궁극적으로 서민 주거사다리를 더 길게 보장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대출을 더 일으켜 (주택구입을) 뒷받침해주는 것은 주거 안정을 이루지 못하고 부동산 측면에서도 불안을 자극한다"며 "수요를 안정화하고 시장 안정기금을 만든 다음에 공급 대책도 추가해야 한다. 더 신경 쓰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금융규제 만으로 부동산이 잡힐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부모를 잘 만나 현금을 갖고 집을 살 수 있는 사람만 집을 살 수 있는 구조가 바람직하냐"고 지적했다.

이어 "강남만 때려 잡아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하다 보니 풍선효과가 나타나 마포, 광진, 성동 집값이 올라갔다"며 "결국 공급을 확대해야 하는데 고심한 흔적이 없다. 양도세 완화 등 유인책도 있어야 하는데 규제만 하면 효과가 단기적일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