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심 시총 상위주 상승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445.24) 대비 0.68%(23.41포인트) 오른 3468.65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 해외증시 강세 등으로 상승 출발했으며 장 초반엔 3482.25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이날 외국인은 4791억원, 기관은 264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65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였다. 전기·전자(2.3%), 의료·정밀기기(1.4%), 기계·장비(1.1%), 보험(0.9%)의 상승폭이 컸으며 외국인은 전기·전자 업종에서 5054억원, 기계·장비 1206억원, 운송장비·부품 272억원을 매수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4.77%), 삼성바이오로직스(0.20%), 삼성전자우(3.89%), 현대차(1.87%), KB금융(0.34%), HD현대중공업(0.91%), 기아(0.30%)는 상승했다. 이어 SK하이닉스(-0.57%), LG에너지솔루션(-0.14%) 등은 하락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0.00%)는 유지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63.11) 대비 1.30%(11.25포인트) 오른 874.3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476억원, 기관은 17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3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서비스(4.6%), 제약(1.9%), 기계·장비(1.6%) 부문에서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7.30%), 펩트론(5.01%), 파마리서치(2.01%), 레인보우로보틱스(1.45%), 삼천당제약(13.22%), 리가켐바이오(1.89%)는 상승했다. 이어 에코프로비엠(-0.59%), 에코프로(-0.40%), HLB(-1.26%) 등은 하락했으며 에이비엘바이오(0.00%)는 유지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3.6원) 대비 1.0원 내린 1392.6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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