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아이폰17 시리즈 사전예약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에 돌입한다.
SK텔레콤에서는 사전 예약 기간 아이폰17 프로 모델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색상은 실버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딥 블루 ▲코스믹 오렌지가 뒤를 이었다.
기본 모델인 아이폰 17은 ▲화이트 ▲블랙 ▲라벤더 순으로 인기를 끌었다. 새로운 모델인 '에어(Air)'의 경우 기존 '플러스(Plus)' 모델보다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KT와 LG유플러스도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통신사들은 아이폰17 시리즈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Lucky 1717' 경품 이벤트와 '클럽 iPhone 17'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며, 제휴사 할인 쿠폰과 경품을 준비했다.
KT는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미리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디바이스 초이스 가입자에게는 에어팟·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 할인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애플 공식 액세서리를 증정하고, 이날 '아침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구매한 아이폰 17 시리즈를 당일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등 관심을 기울였다.

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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