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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김재열 前 SK 부회장, KS인더스트리 최대주주 등극

증권 종목

김재열 前 SK 부회장, KS인더스트리 최대주주 등극

등록 2025.08.27 09:08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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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원 투입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경영 혁신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기대

김재열 전 SK그룹 부회장이 KS인더스트리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김 전 부회장은 60억원을 투입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경영 전면에 나설 전망이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S인더스트리는 지난 25일 정정 공시를 통해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배정 대상자가 김재열 전 부회장과 알파플러스신성장1호투자조합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총 516만2622주이며, 발행가액은 주당 1937원이다. 김 전 부회장이 배정받은 주식은 309만7573주로, 납입일은 내달 3일, 상장일은 오는 23일로 예정돼 있다. 확보한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거래로 김 전 부회장은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고 회사 경영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다. KS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와 최대주주 변경은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SK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김재열 전 부회장의 합류는 단순한 자금 유입을 넘어 경영 혁신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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