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3.3㎡당 6104만원 확정대출한도 6억, 현금 동원력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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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74㎡ 분양가 약 18억원
인근 아파트 동일 면적 분양권 최근 28억8200만원 거래
일반분양 216가구, 조합원 1451가구, 임대 198가구
입주권 시세 59㎡ 28억~30억원, 84㎡ 36억~38억원
분양가 대비 시세차익 크지만 현금 10억원 이상 보유 부담 커
서울 송파구는 투기과열지구로, 분양가상한제(분상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아파트는 지자체로부터 분양가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1865가구 중 216가구다. 일반 공급 면적별로는 ▲45㎡ 46가구 ▲51㎡ 11가구 ▲59㎡B 92가구 ▲74㎡B 39가구 ▲74㎡C 28가구 등이다. 이 외 조합원분양 물량은 1451가구(보류지 10가구 포함), 임대주택은 198가구다.
전날 확정된 일반 분양가를 기준으로, 가장 면적이 큰 전용 74㎡는 18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서 시공 중인 '잠실래미안아이파크(2025년 12월 입주)' 전용 74㎡ 분양권이 지난 5월 28억82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시세차익은 10억원을 훌쩍 넘는다.
다만 6.27 대책에 따라 대출 가능액이 최대 6억원으로 제한되면서, 청약 지원자는 10억원~13억원대 현금을 보유해야만 당첨 후 계약이 가능하다. 특히 이 아파트는 후분양 단지로 계약금과 중도금, 잔금 납부 일정이 빠듯한 점도 관건이다.
잠실 르엘 입주권은 지난 3월 전용 59㎡ 26억8478만원, 5월 전용 84㎡ 33억403만원에 각각 거래됐다. 현재 입주권 호가는 전용 59㎡ 28억~30억원, 전용 84㎡ 36억~38억원, 전용 104㎡ 기준 43억~45억원 선이다.
잠실 르엘은 송파구 신천동 잠실 미성크로바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 동에 1865가구로 조성된다. 입주예정일은 내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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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권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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