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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미래에셋 'TIGER 월배당 ETF' 순자산 10조 돌파

증권 증권일반

미래에셋 'TIGER 월배당 ETF' 순자산 10조 돌파

등록 2025.08.05 14:33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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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은행고배당 ETF 강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월배당 ETF'의 순자산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국내 운용사 중 최대 규모이자 전체 월배당 ETF 순자산의 34%를 넘는 규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종가 기준 'TIGER 월배당 ETF' 31종의 총 순자산 규모는 총 10조5778억원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 상장된 월배당 ETF의 전체 순자산은 30조5362억원으로 이 중 TIGER ETF가 약 34.6%를 차지한다.

월배당 ETF는 일반적으로 ETF에서 보유한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등에서 발생한 배당금이나 이자 수익 등을 모아 투자자에게 매월 분배한다. 꾸준한 분배금을 재투자·생활비·연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해 매월 일정한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TIGER 월배당 ETF는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다. 국내 증시 상승세 속에 지난 5월 상장 직후부터 관심이 집중된 해당 ETF에는 7월 한 달간 740억원이 몰렸다. 그 뒤로는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에 해당 기간 417억원이 유입됐다.

윤병호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TIGER 월배당 ETF는 다양한 자산군과 전략을 바탕으로 투자자에게 지속가능한 월배당 수익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맞춘 상품 라인업 강화와 투자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월배당 ETF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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