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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원·달러 환율, 전일대비 6.9원 오른 1390.0원 개장

금융 금융일반

원·달러 환율, 전일대비 6.9원 오른 1390.0원 개장

등록 2025.07.31 09:22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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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사진= 연합뉴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종가(1383.1원) 대비 6.9원 오른 139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합의하면서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축소됐다. 한·미 관세 협상 소식은 원화값 강세로 작용하며 환율 상단을 저지하고 있다.

다만 환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한 평가에 따라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연준은 3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4.25~4.5%로 유지하기로 결정하며 5회 연속 동결했다. 시장에서는 FOMC 결과에 따른 달러 강세가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이날 환율 범위를 1382~1397원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날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에 1390원대에서 상승 개장이 예상된다"며 "글로벌 달러 강세와 한미 협상 타결 등 혼재된 상하방 재료에 무역협상 세부 내용 확인에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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