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 현장 비용 위주 신규 특약 3종 탑재
25일 미래에셋생명은 이같이 밝히며 'M-케어 치매간병보험'에 장기요양 시설상급침실이용보장, 시설식사재료비보장, 복지용구보장 특약 3종을 새롭게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특약들은 실제 간병 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비용을 중심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복지용구(간이 침대, 안전 손잡이 등)나 주야간보호센터(노치원) 이용 시 필요한 비용까지 보장해 자녀 도움 없이 스스로 간병을 준비하려는 중·장년층의 수요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입자는 먼저 장기요양진단특약을 통해 장기요양등급(1~인지지원등급)을 받으면 최대 100만원의 일시금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새로 추가된 복지용구보장특약 가입자의 경우 보험기간 내 복지용구를 이용 시 월 최대 20만원, 주야간보호보장특약은 노치원 이용 시 월 최대 60만원까지 각각 보장한다. 두 특약 모두 이용 1회당, 기준 월 1회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위 특약들을 모두 넣어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50대 기준 남성은 월 1만9270원, 여성은 3만1927원이다. 40세 기준으로도 남성 1만4189원, 여성 2만3665원으로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라고 미래에셋생명 측은 설명했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치매가 걱정되는 중·장년층이 많지만, 비용 부담으로 대비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미래에셋생명 M-케어 치매간병보험과 신규 특약이 이 같은 걱정이 앞섰던 분들께 든든한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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