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임실군 지역특화기업 지원 나섰다

임실군 지역특화기업 7개소와 협약 체결...기업 맞춤형 관리자 교육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18일 임실군 소재 지역특화기업 7개소와 참여사업장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은 '2025년 임실군 지역특화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18일 임실군 소재 지역특화기업 7개소와 참여사업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단순한 절차를 넘어, 임실군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공식적인 출범 선언의 의미를 담고 있다.

협약체결을 통해 참여 기업은 향후 교육·컨설팅·네트워킹 등 다양한 혜택을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협약식에 앞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인사·노무관리, ▲기업 마케팅 등 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관리자 교육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는 단발성 지원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임실군 주력 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활성화 지원, ▲맞춤형 교육 제공, ▲기업 간 협력망 구축,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네트워크 간담회 등을 포함하고 있어 신규 고용 창출과 기업 운영 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조덕현 단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임실군 지역기업들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실무 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