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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위믹스, 재상폐 확정···법원, 위메이드 가처분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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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재상폐 확정···법원, 위메이드 가처분 기각

등록 2025.05.30 19:12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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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위믹스, WEMIX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DB 위믹스, WEMIX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발행하는 가상화폐 '위믹스'의 가상자산거래소 2차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김상훈)는 위메이드가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 결정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4개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DAXA는 지난 2일 위믹스에 대해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지난 2월 위믹스 재단이 운영하는 위믹스 플레이 브릿지에서 해킹으로 약 90억원 규모 위믹스 코인 865만여개가 탈취당했던 점, 사실을 4일가량 지나서야 국내 거래소와 투자자에게 공지했다는 점을 귀책 사유로 봤다.

다만 위메이드는 DAXA의 결정이 절차와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이뤄졌다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그러나 법원이 이날 닥사 소속 거래소의 손을 들어주면서 위믹스는 2차 상장폐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위믹스는 예정대로 오는 6월 2일 오전 3시부터 이들 4개 거래소에서 거래가 중단된다. 또 오는 7월 2일부터는 출금 지원도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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