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달바글로벌은 공모가(6만6300원) 대비 70.98% 상승한 1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6년 설립된 달바글로벌은 미스트·선크림 제품군을 생산하는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d'Alba)의 운영 기업이다.
달바글로벌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 국내외 총 2225개 기관이 참여하면서 경쟁률 1140.88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참여 물량 기준으로 98.4%가 공모가 밴드 상단 및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해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5만4500~6만6300원) 최상단인 6만6300원으로 확정됐다. 총 공모 금액은 434억원, 시가총액은 8002억원 수준이다.
달바글로벌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신흥시장 확대 ▲프리미엄 신제품 개발 ▲건기식·뷰티디바이스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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