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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해태제과, '허니버터칩 캐슬' 출시···'단짠 대란 2탄' 노린다

유통·바이오 식음료

해태제과, '허니버터칩 캐슬' 출시···'단짠 대란 2탄' 노린다

등록 2025.05.19 09:37

양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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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 감자칩 원조의 귀환···10년 만에 첫 형제 라인업 '캐슬' 출격

해태제과, '허니버터칩 캐슬' 출시···'단짠 대란 2탄' 노린다 기사의 사진

해태제과가 '허니버터칩 캐슬'(이하 캐슬)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단짠 감자칩 열풍에 불을 지핀다. 출시 직후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허니버터칩'의 인기를 잇는 해당 신제품은 10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정식 라인업 확장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기대가 쏠린다.

캐슬은 기존 오리지널의 달콤짭짤한 풍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감자 모양과 두께, 커팅 방식까지 모두 바꿔 맛과 식감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캐슬컷'이라는 신공법을 적용해 감자칩 단면에 굵은 굴곡을 넣었다. 옆에서 보면 성곽(Castle)을 연상시킬 정도의 깊이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시즈닝이 고르게 베어들어 한 조각마다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기존보다 약 50% 두꺼운 1.7mm 두께는 감자의 본연 맛을 더욱 풍부하게 살린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생감자의 일정한 굴곡과 두께를 구현하기 위해 정밀 커팅 기술을 도입했으며, 수율이 낮아지더라도 품질을 우선하는 전략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출시 맛은 '갈릭 브레드'다. 달콤한 허니 시즈닝에 고소한 고메버터, 그리고 진한 마늘향이 더해져 디저트 감자칩으로도 손색없는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패키지도 기존의 노란색 대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한 블랙 컬러로 새 단장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오리지널의 유산을 계승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감자칩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허니버터칩에서 디저트 감자칩 '캐슬'로의 확장을 통해 제2의 허니버터칩 열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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