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과 공조 방안 등 논의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양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테헤란로의 한 호텔에서 트럼프 주니어를 만나 30여분 간 대화를 나눴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양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가 이전부터 아는 사이가 아닌 만큼 인사와 함께 한국 금융과 서로 공조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주제로 대화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29일 한국으로 입국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만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에는 양 회장 외에도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과도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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