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5분 기준 덴티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60원(23.89%) 오른 80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덴티스는 자체 개발한 치과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첵큐(ChecQ)'가 FDA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치과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는 임플란트 골유착 및 고정력 정도를 손쉽게 측정하는 데 사용한다.
측정 방식은 크게 타진하는 방식과 RFA 방식으로 나뉘는데, RFA 방식은 타진 강도에 다른 안정성 및 오차 발생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덴티스 의료기기연구소는 자체 기술력으로 세계적으로 세 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RFA 방식을 적용한 치과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를 개발했다. 첵큐는 지난해 7월 출시한 후 국내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FDA 허가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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