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김병환 금융위원장 "AI 발달로 새 일자리 ↑···창업지원으로 저변 넓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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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 "AI 발달로 새 일자리 ↑···창업지원으로 저변 넓힐 것"

등록 2024.08.21 10:00

수정 2024.08.21 13:34

이수정

  기자

21일 오전 '2024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총 78개 금융기관 참여해···역대 최대 규모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에서 개최한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참석해 축사 후 구인기업과 구직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에서 개최한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참석해 축사 후 구인기업과 구직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금융권 채용박람회에 참석해 "대면 창구 직원 확대는 제약이 있지만 최근 AI 발달로 인한 새로운 금융영역이 개척되면서 새로운 일자리 수요는 커지고 있다"며 "올해 처음으로 금융권 창업지원 상담관 운영으로 청년 일자리 저변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1일 오전 열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를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람회가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우리 청년들에게 소중한 기회의 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일자리는 미래 가능성과 꿈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이지만, 우리 경제의 저성장 기조 속에서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디지털 전환 등 환경 변화로 노동시장 구조도 바뀌고 있다"며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일자리 수요를 많이 발굴하고, 청년 여러분들께서 그러한 역량을 갖춰나간다면 금융권에서도 더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했다.

8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인터넷전문은행 2개 사, 금융IT 기업 5개 사 등 14개 사가 신규 참가 등 총 78개 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및 78개 금융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박람회에서는 올해 추가된 Sh수협은행까지 12개 은행에서 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12개 은행 중 6개 은행(중소기업·KB국민·하나·신한·우리·NH농협)은 양일간, 그 외 6개 은행(Sh수협·iM·BNK부산·BNK경남·광주·전북)은 각 1일씩 현장 면접과 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우수면잡자로 선발되면 향후 해당 은행 채용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모의 면접은 17개 금융공기업이 진행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금융권 창업지원 상담관'과 고졸 출신 현직자가 직접 취업노하우를 전하는 '고졸 취업 성공 토크콘서트'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금융권 취업 골든벨, 금융 서바이벌 챌린지, 이미지 컨설팅, 메이크업 쇼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융위는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금융권 취업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9월 중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홈페이지를 금융권 채용 정보 플랫폼 홈페이지로 전환 운영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정부와 금융권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원하는 금융 분야에 일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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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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