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 재무개선 작업)이 임박하자 관련주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19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태영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4.76% 오른 2760원에 거래 중이다. 태영건설우 역시 15.58% 오른 3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태영건설의 지주사 티와이홀딩스는 전일 대비 4.67% 오른 437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티와이홀딩스우는 0.17% 하락한 5990원에 거래 중이다.
태영건설은 이날 장 초반 10%대 하락세를 보이다 10시경 돌연 주가가 급등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전 10시 8분부터 오전 10시 38분까지 30분간 태영건설의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앞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유동성 위기를 겪어온 태영건설은 이날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아웃은 채권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구조조정을 말한다. 채권단의 75% 동의를 얻으면 법에 따라 대출 만기 연장 등을 통해 회생 절차를 밟을 수 있다.
한편, SBS는 이날 전장 대비 7.99% 오른 3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영건설의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는 SBS의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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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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