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한달 만에 목표주가가 상향됐음에도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5분 카카오 주는 5만2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0.59% 하락한 약보합세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기존에 5만원이었던 카카오의 적정주가를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4년 카카오의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4% 늘어난 7169억원으로 비용 효율화 및 영업 정상화 효과가 가장 크게 발휘될 것"이라며 "실적 상향을 반영해 적정주가를 상향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시장 변화에 따른 사업부 조정 및 AI 투자 결정으로 매출 대비 비용 증분이 컸으나 내년 자원 재배치 효과와 투자 증분 부담이 경감되며 매출 증가가 이익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거대 AI 모델과 관련하여 동사는 외부 모델을 활용하는 등 비용 경감형 소프트웨어 개발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의 승자 예측이 가능해진 시기로 카카오의 선회한 전략이 오히려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권은 "현재는 AI 프리미엄이 반영되기 어려우나 향후 KoGPT를 비롯하여 공개된 소프트웨어의 수익화/비용 효율화 수준에 따라 AI 테마에 대한 동사의 노출도를 높일 수 있다"며 "연말까지 갭 메우기에 따른 아웃퍼폼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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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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