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금감원, 하이투자증권 수시검사···'PF 업무 적정성'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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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하이투자증권 수시검사···'PF 업무 적정성' 들여다본다

등록 2023.11.09 20:29

안윤해

  기자

금융감독원.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금융감독원.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금융감독원이 하이투자증권에 대한 수시 검사에 착수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하이투자증권 부동산 PF 관련 부서에 수시검사를 위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앞서 지난달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PF 꺾기' 영업 행위와 특수관계인 일감몰아주기 의혹이 불거졌다. 꺾기는 대출을 해주는 조건으로 다른 상품에 가입하도록 강요하는 행위를 말한다.

당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하이투자증권이 자사의 부실채권(NPL)을 매수하는 조건으로 대출 약정을 해준다며 꺾기 영업 행태를 지적한 바 있다.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는 "(꺾기 영업은) 2010년 이전의 일들이고 1금융권에서 그런 일이 없다"고 반박했다.

또 하이투자증권 부동산 부문 사장은 아들이 근무하는 흥국증권에 15조원 규모의 전단채 거래를 몰아줬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8월부터 부동산 부문에 대한 내부 감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대표는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서도 "감사를 진행 중"이라며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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