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조9400억원을 거둬 반도체 적자(3조7500억원)을 상당히 매워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31일 발표한 올해 3분기 사업부별 실적에서 디스플레이 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1조9800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이익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8400억원)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역대 최대였던 작년 3분기보단 400억원 적었다.
3분기 매출액은 8조2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감소했고, 전분기와 비교해선 26.8%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제품 출시에 적극 대응해 전분기 대비 이익이 대폭 증가했다"며 "대형 패널은 수율 향상 및 원가 개선 등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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