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한항공, 탄탄해진 펀더멘탈···8년 만에 신용등급 'A'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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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탄탄해진 펀더멘탈···8년 만에 신용등급 'A' 복귀

등록 2023.10.27 16:53

김다정

  기자

여객사업 호황, 양호한 이익 창출력, 재무안전성 등 모두 높은 평가자본조달 한층 용이···아시아나 인수 후 탄탄한 재무안정성 유지 가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대한항공의 단단한 기초체력이 시장 안팎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견조한 영업실적과 안정된 재무적 지표가 신용등급 향상을 이끄는 한편, 기업의 비재무적인 성과인 ESG 평가에서도 4년 연속 통합등급 A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27일 한국신용평가에서 자사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높였다고 밝혔다. 2015년 12월 이후 8년 만에 A 등급 복귀다.

대한항공의 신용등급 향상은 ▲주력 부문인 국제선 여객사업의 공고한 정상화 흐름 ▲화물시황 둔화, 고유가 등 비우호적 외부변수에도 양호한 이익창출력 유지 ▲재무 여력 확충 및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에도 크게 개선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에 따른 것이다.

이번 신용등급 향상에 따라 새로운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한편, 회사채 발행 등 자본조달이 한층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재무적 펀더멘탈은 한층 더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에도 충분히 버텨낼 수 있는 재무적 체력도 갖췄다는 평가라는 분석이다.

대한항공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최근 발표한 '2023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에서도 4년 연속 '통합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체제 ▲중장기 배당정책 등 주주가치 제고 ▲준법경영 강화 ▲지역사회 상생 도모 ▲소비자 권익 및 정보보호 ▲다양성을 고려한 채용과 기업문화 정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중에서도 사회(S) 부문의 경우 A+로 지난해 대비 한 단계 등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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