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976억원을 올려 누적으로 1조1000억원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716억원을 3분기만에 돌파하면서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액은 2조3660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으며, 누계 매출은 7조4433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9%, 38% 성장한 수준이다.
두산밥캣은 순차입금을 상반기 말 6700만 달러(약 900억원)에서 이번 분기 -9600만 달러(약 1300억원)로 줄이면서 처음으로 순현금 전환에 성공했다.
지역 별로는 중동 시장의 로더 수요 증가 등으로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매출액이 13% 성장했다. 북미는 전년 수준을 유지했고, ALAO(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는 달러 강세 영향으로 전년대비 매출이 9% 감소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최근 5개년 간 업황 피크아웃 우려와 코로나19 등 불확실성에도 유기적 성장과 기업 인수 등을 통해 2019년 대비 외형이 2배로 성장했다"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장기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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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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