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포스코1%나눔재단, 4천명 장애인 지원하고 SW개발자도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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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4천명 장애인 지원하고 SW개발자도 육성

등록 2023.10.27 14:29

김정훈

  기자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2기 수료생 13명 취업 지원'희망날개' 사업 장애인 139명에 맞춤형보조기구 전달

포스코1%나눔재단이 10월 5일 포항 북부 장애인복지관에서 희망날개 장애인 보조기구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포스코 제공포스코1%나눔재단이 10월 5일 포항 북부 장애인복지관에서 희망날개 장애인 보조기구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포스코 제공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있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와 '희망날개', '희망공간'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지난달 26일 장애인 코딩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2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서울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포스코 최영 기업시민실장,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영훈 산업정책본부장, 구로디지털훈련센터 최종완 센터장, 따뜻한동행 이광재 상임이사, 디지털 아카데미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청장년 장애인을 선발해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로디지털훈련센터와 협업해 운영하는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온라인 직무 기초 교육(4주) △코딩 심화 및 프로젝트 역량 교육(20주), △채용연계과정(3주)등 27주 동안 진행됐다.

과정 중에는 인천 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3박4일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과정, 비즈니스 기초실무, 비즈니스 매너, 직장인 소통 기법, 자기 PR스피치 교육과정을 포함한 워크숍도 시행했다.

올해는 총 17명이 수료했다. 그 중 13명이 대신정보통신, 멀티캠퍼스, 메가존클라우드, 모아데이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 공공기관과 국내 중견기업에 취업했다.

취업에 성공한 오세화 수료생은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를 통해 수료 후 바로 정규직 취업까지 하게 되었다"며 "알찬 교육과정을 운영해 준 포스코1%나눔재단과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은 "지난 2년간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를 통해 32명의 코딩 전문가를 육성했고 그 중 26명의 취업이 확정됐다"며 "장애인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실질적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4차산업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9월 26일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열었다. 사진=포스코 제공포스코1%나눔재단이 9월 26일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열었다. 사진=포스코 제공

지난 5일에는 포항·광양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역(인천, 성남, 안산, 세종, 천안, 구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인 희망날개와 장애인 가정과 포항·광양의 아동·청소년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희망공간 사업의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항 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139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전달했다. 희망공간 사업 참여 가정을 방문해 리모델링 준공 현판식도 가졌다.

두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포스코1%나눔재단이 중점 추진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희망날개'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781명의 장애인들에게 의족·휠체어·안구마우스·경기용 장비 등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아이스하키, 배드민턴, 탁구 분야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스포츠 의족과 경기용 휠체어 등을 지원해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준비에 힘을 실어주었다.

포항과 광양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희망공간' 사업은 지난해까지 48개 장애인시설을 리모델링했다.

올해는 저소득 장애인 25가구와 장애인 안전시설이 필요한 아동복지시설 11개소의 거주공간 문턱제거, 실내 화장실 신설, 안전 손잡이, 경사로 설치 등 장애 맞춤형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지금까지 총 84개가정 및 시설의 리모델링을 완료해 3,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은 "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구 및 거주공간 리모델링 사업은 포항 및 광양지역 장애인 4,000여 명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생활 편의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들이 행복한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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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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