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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증권사 CEO 국정감사 소환 예고···누가 불려가나

증권 증권일반

증권사 CEO 국정감사 소환 예고···누가 불려가나

등록 2023.10.06 17:38

수정 2023.10.06 18:00

안윤해

  기자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내주부터 시작해 이달 말까지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되면서 증권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6일 국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국정감사 증인 19명 및 참고인 11명의 명단을 채택했다.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중에서는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가 유일하게 소환 명단에 올랐다. 홍 대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상품의 꺾기 관련 소비자 보호 실태와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받았다. 그간 신용평가업계에서는 하이투자증권의 PF 우발채무 규모가 높다고 지적해 온 바 있다.

다만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과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전 회장 및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 등은 증인 채택에서 불발됐다.

최현만 회장은 앞서 금융감독원의 라임펀드 재조사 결과 미래에셋증권이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에게 특혜성 환매를 해줬다는 의혹에 연루되면서 증인 채택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또 김익래 전 회장은 지난 4월 SG증권발 무더기 주가 하한가 사태 직전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주를 시간외 매매로 처분하면서, 주가조작 세력인 라덕연 일당과의 내통설이 불거진 바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 국감은 이달 17일, 종합국감은 27일로 예정돼 있어 종합국감 일주일 전인 20일까지 추가로 증인이 소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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