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이하 KPGA)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KPGA 코리안투어 최초로 3만 갤러리 시대를 여는 등 국내 최대 골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 상금 15억원(우승상금 3억원)과 함께 미국프로골프협회(이하 PGA)투어, DP월드투어 등 글로벌 투어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대회에는 임성재 김태훈 이재경 김영수 선수 등 2019~2022년 역대 우승자들이 참가한다.
올해 대회 입장권은 일일 또는 전일로 관람이 가능한 '그라운드 입장권' 외에도 소지자에게 특별한 혜택이 제공되는 '챔피언십 라운지 입장권', '제네시스 스위트 입장권' 세 종류로 구성돼 있다. 챔피언십 라운지 입장권 소지자는 18번 홀 그린에 새롭게 개설된 '챔피언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부사장)은 "7년째 이어져 온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대한민국 남자 골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KPGA 선수들의 활약을 가까이에서 관전할 수 있는 기회"라며 "모든 선수와 캐디, 팬들에게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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