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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유로클리어와 국채통합계좌 계약 체결

등록 2023.08.29 14:04

한승재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국제예탁결제기관(ICSD)인 유로클리어와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국채시장 접근성 제고 및 국채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예탁원과 유로클리어의 계약은 지난 28일 진행됐으며, 유로클리어 본사(벨기에)에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과 피터 스나이어스(Peter Sneyers) 유로클리어 최고경영자(CEO) 및 유정현 주 벨기에유럽연합 대한민국 대사가 참석했다.

이날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국채통합계좌는 한국 국채의 역외 장외 거래 등 유동성과 활용도를 증대시켜 한국 자본시장의 국제화를 앞당기는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향후 연계시스템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여 조속히 시스템을 오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피터 스나이어스 유로클리어 CEO는 "향후에도 한국 자본시장의 도약을 위한 국채통합계좌 연계에 모든 지원과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ICSD는 유로클리어가 예탁결제원에 개설하는 계좌로,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개별 계좌개설 없이 해당 계좌를 통해 국채의 통합 보관 및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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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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