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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범현대家, '故변중석 여사 16주기' 맞아 청운동 집결

산업 재계

범현대家, '故변중석 여사 16주기' 맞아 청운동 집결

등록 2023.08.16 20:49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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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오른쪽)과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16일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고 변중석 여사의 별세 16주기를 앞두고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 옛 자택을 찾았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오른쪽)과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16일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고 변중석 여사의 별세 16주기를 앞두고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 옛 자택을 찾았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고 변중석 여사를 추모하기 위해 범(汎)현대 일가가 모였다.

16일 연합뉴스와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범현대가는 고 변 여사의 별세 16주기를 하루 앞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주영 명예회장 옛 자택에서 제사를 지냈다.

지난 6월 2일 정몽원 HL그룹 회장 차녀 정지수 씨와 백지연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의 결혼식 후 2개월여 만에 범현대가가 한 곳에 모인 셈이다.

올해 제사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몽일 현대미래로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또 장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도 청운동 자리를 찾았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제사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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