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신증권, '종투사' 진입 위해 본사 사옥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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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종투사' 진입 위해 본사 사옥 매각 추진

등록 2023.08.14 18:19

임주희

  기자

[DB 대신증권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DB 대신증권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대신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의 전환을 위해 본사 사옥을 매각하는 과정에 들어갔다.

대신증권은 14일, 본사 사옥 매각을 위해 이지스자산운용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가격과 조건 등은 향후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지난 7월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 획득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자기자본을 확충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옥 매각을 결정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상반기에 1999년 닷컴호황 이후 최대 반기 순익을 기록하며 종투사 진입에 한 발짝 다가섰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326억 원, 당기순이익은 11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7%, 104.2% 증가했다.

또한 대신증권은 리스크 관리도 철저히 했다. 차익결제거래(CFD)를 도입하지 않아 관련 충당금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도 보수적으로 운용해 충당금 부담을 줄였다.

송종원 대신증권 경영기획부문장은 "전년 동기 대비 2배가 넘는 실적을 달성하며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진입에 가까워지고 있다"라며 "당기순이익 유보와 사옥매각, 보유 자산 재평가 등을 통해 자본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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