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신청하세요"···하반기 접수 시작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 가능

하반기 보급물량까지 합하면 올해 총 1만986대 보급

보급 대수 전기차···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전기자동차가 7일 오후 서울 시내에 위치한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서울시가 7일부터 올 하반기 전기자동차 7,823대에 대한 보조금 접수를 시작했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보급 대수는 △승용차 4,388대 △화물차 1,392대 △통학·통근버스 54대 △택시 1,500대 △시내버스 487대 △공공버스 2대다.

시민이 7일 오후 서울 시내에 위치한 전기 자동차 충전소에서 전기차를 충전하기 위해 회원카드를 인증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민간 공고물량은 총 5,834대이며 대중교통 보급물량은 총 1,987대다.

하반기 보급물량까지 합하면 올해 총 1만986대가 보급된다.

전기자동차가 7일 오후 서울 시내에 위치한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신청 가능한 전기차는 △승용차 72종 △화물차 50종 △승합(중형) 15종 △승합(대형) 43종 등이다.

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한 달 이상 거주하거나 사무소를 둔 개인·개인사업자·법인·공공기관 등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만 신청이 가능하다.

전기자동차가 7일 오후 서울 시내에 위치한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구매자는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서울시로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조금 지급 대상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차량 등록순·출고순으로 선정한다.

전기자동차가 7일 오후 서울 시내에 위치한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보조금은 서울시가 자동차 제작·수입사로 직접 지급해 구매자는 자동차 구매대금 중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제작·수입사로 납부하면 된다.

전기자동차들이 7일 오후 서울 시내에 위치한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전기자동차 충전소 안내판이 7일 오후 서울 시내에 위치한 전기차 충전소에 설치돼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전기자동차가 7일 오후 서울 시내에 위치한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전기자동차가 7일 오후 서울 시내에 위치한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