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매일유업, 희망퇴직 단행···만 50세 이상 임직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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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희망퇴직 단행···만 50세 이상 임직원 대상

등록 2023.08.07 16:02

김민지

  기자

매일유업 본사. 사진=매일유업 제공매일유업 본사. 사진=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이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최근 유업계의 경영 환경이 어려워진 데 따른 조치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오는 16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만 50세 이상의 임직원이다.

희망퇴직자는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통상임금 18개월치를 위로금으로 받게 된다. 또 퇴직 후 2년 동안 경조사 시 경조물품을 제공받고 재취업 교육도 지원받는다.

매일유업의 희망퇴직은 유업계의 경영 환경이 어려워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매일유업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6% 감소한 126억원을 기록했다.

유제품의 수요가 줄어든 상황에서 인건비와 물류비, 원재료 등 제반 비용이 오르면서 부담이 커진 것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외부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조치"라며 "희망자에 한해 자발적으로 시행해 인력 정체를 개선하고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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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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