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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중공업, 2분기 영업익 589억···상반기 적자 벗었다

산업 중공업·방산

삼성중공업, 2분기 영업익 589억···상반기 적자 벗었다

등록 2023.07.27 16:02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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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지난 2019년 4분기 이후 최다 매출LNG선·컨테이너선 건조 비중 높아진 영향삼성重 "영업이익 개선 추세 지속될 전망"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27일 공시했다. 그래픽=홍연택 기자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27일 공시했다. 그래픽=홍연택 기자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9457억원, 영업이익 58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분기 연속 세 자릿수대를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 2019년 4분기(2조1572억원) 이후 가장 많았다. 이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및 대형 컨테이너선 건조 비중이 높아진 영향이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로 개선세를 보였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3%다. 이는 지난 1분기(1.2%) 대비 2배 이상 오른 규모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 운반선 및 대형 컨테이너선의 건조 물량 증가 영향으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시현했다"며 "영업이익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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