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재단, 한호주·박건희 신임 대표이사 취임···각자 대표 체제 전환

나다재단 P2E 게임 '슬라임월드' 접속화면. 사진=나다재단 제공

블록체인을 결합한 P2E(Play to Earn) 게임 '슬라임월드'를 운영하는 나다재단은 한호주, 박건희 신임 각자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경영효율화 및 책임경영강화를 위해 기존 이윤열 단독 대표 체제에서 이윤열,한호주,박건희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한호주, 박건희 신임 대표이사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수년간 활동하며 다수 블록체인 프로젝트 진행과 컨설팅 및 해외 마케팅을 이끌어 왔다.

재단관계자는 "나다프로젝트의 성장 및 확장성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등을 고려해 해외 마케팅 및 블록체인 산업에서 역량 있는 한호주, 박건희 신임 대표를 선임해 책임경영강화를 했다"고 설명했다.

박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이윤열 대표와 함께 본격적으로 슬라임월드의 국내외 서비스 및 신규 유저 확대, 그리고 소통과 연계로 참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다재단의 '슬라임월드'는 누구나 가볍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P2E 게임으로, '에디션 대체불가능토큰(NFT) 슬라임'은 사용자가 소유하거나 브리딩 시스템을 통해 거래해 추후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한편 나다재단의 나다프로젝트는 블록체인 월렛 '블레이드(BLADE)' 개발사 블레이드 랩스 DMCC(Blade LABS DMCC)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자체 암호화폐인 'NADA토큰'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MEXC Global'에 상장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