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한국해운협회, 주거래은행 협약···165개 회원사 지원

Sh수협은행이 8일 한국해운협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이 한국해운협회와 자금운용·금융서비스 지원에 관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해운협회는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위상 확립, 회원사 권익 신장을 위해 1954년 설립된 해양수산 유관 단체다. 총 165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해운수입 100조원, 선복량 1억톤 달성'을 목표로 ▲해운정책 개발 ▲제도개선 ▲국제해운협력 ▲선원수급 등 업무를 수행한다.

수협은행은 한국해운협회가 관리하는 주요 운전자금을 집행‧관리하고 임직원 금융 편의와 회원사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해운산업은 우리나라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자 조선과 항만, 물류, 금융 등의 연계 발전을 주도하는 선도사업"이라며 "주거래은행 협약을 통해 협회의 동반성장 상생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회원사가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